저는 5일 전 본배터리 2개를 구매했습니다.
구매 후 배송 전 점검요청을 당부드렸는데.. 수령 후 배터리 하나가 초기 전압 53v로 나와서 좀 짜증이 났습니다.
운영자께 문의드리니 이상하다며 반품처리를 요청하셨지만..
나머지 하나를 포함하여 실주행 테스트를 진행키로 하였습니다. (방전기가 있으면 부하를 걸어보겠지만 일반인이 무슨...)
실제 주행테스트 후 반품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.
특히 아래 리뷰글과 비교하여 용량/성능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서, 배터리 상태의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납니다.
[사용기체]
*자전거 사양: 볼트몬스터 vt700 mb26 2022년 모델로 350W(~500w)급 모터, 컨트롤러 Max Current 15±2A 입니다.
*기본내장 배터리: 삼성sdi 11.8ah -> 출퇴근 30km 2회 총 60km를 달리면 배터리 전압 44v수준에서 충전을 하였습니다.
[주행조건]
* 마포 상수동 집에서 뚝섬역 회사까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있습니다.
* 주행 패턴은 PAS만 이용 29km/h(속도제한)로 평지위주의 도로를 정속 주행하였습니다.
[자전거 무게]
* 탑승자 몸무게 65kg, 자전거 본체 25kg, 기본 배터리 3kg+보조배터리 3.7kg => 총 무게 약 100kg
1. 1일차, 추가 배터리 풀충전 3일 후, 54V 상태에서 회사로 출근하였습니다.
-> 츨근 길 15km 주행 후, 전압은 배터리 표시창이나 자전거 속도계 모두 51.3V (80%)로 1차 주행에 따른 2.7v 전압하락을 보입니다.
2. 1일차, 퇴근 길 주행 결과 입니다.
-> 퇴근길 15km를 아침과 유사한 패턴으로 달린 후 측정한 결과, 주행 후 즉시 48.2v (51%)로 나오더니
1시간 후 48.7v (54%)로 잔류 전압이 상승하였습니다.
3. 2일차, 출근길 주행 후 결과입니다.
-> 주행 2시간 후 47.1v(37%) 측정됩니다. 전압하락이 1.6V로 외려 효율이 좋아졌습니다.
4. 2일차, 퇴근길 주행 결과는 잔류전압 45.9~46.1v(27%)로 나타납니다.
-> 배터리 37% 이하에서 1.2v 하락으로 1~3차 주행보다 주행 효율이 더 좋아지고 있네요..
(주행 테스트 결과)
1) 배터리 만충 후 54v(100%)에서 15km씩 4회에 걸쳐 60km를 주행한 후 잔류전압 46v(27%)입니다.
2) 1~2차 각 15km 주행에 2.6~2.7V 하락, 3차 주행은 1.6v, 4차 주행 1.2v 하락하는 것을 볼 때, 50% 이하에서 전압효율이 좋게나타납니다.
배터리 완중~60%의 상태보다 절반이하에서 전압하락율이 낮은 이유가 무엇일까요?
아래 전기자전거 배터리 테스트에서와 달리 40% 수준에서 속도가 나오지 않는 출력 저하현상 은 없었으며,
주행 중 오르막이나 출발 시 순간적인 전압 강하현상은 기존 배터리와 동일한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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